모세가 죽었습니다. 위대한 지도자를 잃은 이스라엘의 슬픔이 컸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중단 없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셨습니다. 여호수아를 새로운 지도자로 세워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고자 하셨습니다. 모세의 수종자였던 여호수아가 모세의 빈자리를 잘 채울 수 있을까요? 백성들이 그를 인정하고 잘 따를까요? 무엇보다 가나안 땅에는 원수들이 많아 여호수아 마음에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말씀으로 도와주셨습니다.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모세가 위대한 삶을 산 것은 그가 훌륭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종을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부족한 사람도 위대한 지도자가 됩니다. 여호수아는 자기를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을 때 연약한 사람이 강하고 담대한 지도자로 변하고 성장합니다.

여호수아가 지도자로서 가장 힘써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을 지켜 순종하는 일입니다. 율법은 언약 백성에게 주신 선물로 그 안에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주야로 묵상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집니다. 이런 사람에게 언약 안에 약속된 평탄한 길과 형통한 삶이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들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어디로 가든지 함께 하십니다. 두려움과 놀람 없이 강하고 담대한 삶을 살게 하십니다. 말씀에 순종했을 때 여호수아는 슬픔 속에 있던 백성을 일으켜 요단을 건널 준비를 시킬 수 있었습니다. 백성들은 모세를 따랐던 것처럼 여호수아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영적인 지도력은 사람의 능력에 있지 않고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삶에 있습니다.

Application: 연약한 내가 어떻게 강하고 담대한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까?
One Word: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