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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Date : 2017/05/22
Passage : 누가복음 11:37~54
Keyverse : 42

한 바리새인이 예수님을 식사에 초청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손을 씻지 않고 식사를 하셨습니다. 이를 본 바리새인은 이상히 여겼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식사 전에 반드시 손을 씻었습니다. 부지중에 부정한 것을 만지거나 접촉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손을 씻음으로써 부정한 것을 멀리하고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이 그들의 모순을 지적합니다. 그들은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했습니다. 손은 열심히 씻었지만 그들의 내면은 온갖 더러운 것으로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겉만 만드신 것이 아니라 속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겉만 보시는 분이 아니라 그들의 속도 보십니다. 그들은 겉만 깨끗하게 하는 삶이 아니라 내면을 깨끗하게 씻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그들의 마음에서 탐욕과 악독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서 탐욕과 악독이라는 더러움을 씻어내지 않고는 가난한 이웃을 구제하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이 원하는 것은 겉만 그럴 듯하게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탐욕과 악독을 버림으로 속도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렸습니다. 그러나 공의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버렸습니다. 정말 중요한 본질은 놓치고 사람들에게 드러나는 부분과 형식만을 붙잡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는 율법의 본질을 붙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Application: 우리의 마음에서 씻어내야 할 죄는 무엇입니까?
One Word: 탐욕과 악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