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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노래

Date : 2017/05/17
Passage : 신명기 32:26~52
Keyverse : 43

하나님은 처음에는 이스라엘을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도록 흩어 버리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원수들이 마치 자기들 힘으로 이스라엘을 진멸한 것인 양 자랑할까봐 이스라엘을 전멸시키시지는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어리석어서 자신들 천 명이 원수 한 명을 이기지 못한 이유가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기 때문인 줄 몰랐습니다. 원수까지도 자기들 신이 여호와보다 약한 줄 아는데 이스라엘만 몰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때가 되면 친히 원수를 갚으시고 우상의 헛됨을 알게 하시고,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당신이 그 분인 줄 알게 하시고 여호와 외에는 신이 없음을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상하게도 하시고 낫게도 하십니다. 아무도 주님이 하시는 일을 막지 못합니다. 한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징계하셨으나, 때가 되면 정의를 행하시며 하나님의 원수들에게 무섭게 보응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피를 흘린 자에게 원수를 갚으시고 대적들에게 복수하십니다. 당신의 백성의 지은 죄를 속죄하여 주십니다. 이를 볼 때 모세의 노래는 자기 백성을 속죄하고 회복하는 희망의 노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모세는 모든 말씀을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친 후, 다시 한 번 이 율법의 말씀을 마음에 두도록 권면합니다. 이 말씀이 그들의 생명이요, 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약속의 땅에서 그들의 날을 장구하게 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는데, 그 내용은 모세가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모세가 므리바 물가에서 혈기를 부려 백성 앞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어느 때든지 가려져서는 안 됩니다. 가나안 앞에서 멈춰야 하는 것이 모세에게 섭섭한 일일 수 있으나, 오히려 모세가 안식할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배려일 수도 있습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징계 속에서도 어떤 희망을 가져야 할까요?
One Word: 보응과 속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