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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물을 드리라

Date : 2017/05/08
Passage : 신명기 26:1~19
Keyverse : 2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인도로 가나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광야 생활을 끝내고 그곳에 거주하며 농사를 짓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농사 후 토지소산의 맏물을 거둘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것을 광주리에 담아 여호와 하나님에게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서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가나안으로 인도하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신 하나님에게 감사하고 경배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에 들어간 벅찬 감격에 빠져 축복의 땅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광야 생활의 척박함을 끝내고 토지 소산의 맏물을 먹을 때 하나님도 잊고 먹는 기쁨에만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토지소산의 맏물을 드리라고 명하십니다. ‘맏물’은 맨 처음 거둔 소산을 의미합니다. 맏물을 드림으로 가나안에 들어간 처음부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첫 출발이 중요합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는 끼울 곳이 없습니다.처음부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 계속된 가나안의 삶에서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길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실 때 처음부터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를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맏물부터 하나님에게 드려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이후에도 해마다 소산의 맏물을 드림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안식년을 기준으로 셋째 해에는 십일조를 드린 후에 남은 소산의 십일조를 또 다시 드려야 합니다. 그 십일조는 구제를 위한 십일조입니다.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나누어 주어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자기를 위해 쓰지 않고 구제를 위해 드릴 때 하나님은 복을 내려 주십니다.

Application: 은혜에 감사합니까?
One Word: 처음부터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