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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 휘장이 찢어져 둘이 되니라

Date : 2017/04/15
Passage : 마가복음 15:33~47
Keyverse : 38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온 땅에 어둠이 임했습니다. 오후 3시에 예수님이 크게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그 내용은 하나님이 자신을 버리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곁에 섰던 군병들은 예수님의 절규를 오해하여 예수님이 엘리야를 부른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너무 목말라서 그런 줄 알고 신 포도주를 마시게 하려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엘리야가 와서 도와주나 보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시고 큰 소리를 지르시고 운명하셨습니다. 다른 복음서를 보면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고 운명하셨습니다(요19:30). 이때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기는 초자연적이고 의미 있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지켜보았던 로마 백부장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요19:25), 예수님의 이모 살로메와 다른 여자들도 십자가 사건을 지켜보았습니다. 이날은 안식일 전날이었는데 공회원 요셉이 담대하게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의 죽음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 후 시체를 요셉에게 내어주었고 요셉은 예수님을 무덤 속에 넣고 돌문을 굴려 막았습니다. 이것을 막달라 마리아와 글로바의 아내가 확인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 때문에 하나님에게 외면 받으시고 버림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버림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에게로 나아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예수님의 공로로 죄악된 우리가 하나님의 환영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공로를 감사하며 주님이 열어놓으신 새로운 살 길로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와 빛이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주님이 버림받으신 결과가 무엇입니까?
One Word: 새로운 살 길이 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