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 선포의 사명은 열두 제자에게만 주어지지 않고 칠십 인의 제자들에게도 주어졌습니다. 구원받는 성도들은 누구나 하나님 나라를 선포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칠십 명을 세우사 보내신 사건은 그들을 열방을 위한 일꾼으로 파송하심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내다 보시면서도 더욱 열정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나라 선포에 열정을 쏟아야 합니다. 어떻게 전도해야 할까요? 첫째, 둘씩 가야 합니다. 둘은 유대 사회에서 최소한의 증인의 숫자입니다. 또한 둘씩 갈 때 전도하는 동안 서로 돕고 격려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에도 보면 베드로와 요한, 바나바와 사울, 바울과 실라가 둘씩 동역을 했습니다. 세상이 악하기 때문에 목자와 양이 한 조가 되어 악한 이리들을 이겨내며 전도를 해야 합니다. 둘째, “추수할 일꾼을 보내 주소서” 기도하며 전도해야 합니다. 전도를 해보면 일꾼이 얼마나 많이 필요한지 절감합니다. 그래서 추수할 때마다 하나님에게 “추수할 일꾼을 보내 주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셋째, 전도에 집중해야 합니다.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라는 것은 전도할 때 예수님만 의지하라는 것이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라는 것은 인사하며 시간을 소비하지 말고 집중하여 전도에 충성하라는 의미입니다. 넷째,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복음을 영접하는 사람 중심으로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 속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천국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만약 복음을 영접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먼지를 떨어버려야 합니다. 복음을 영접하지 않는 자들은 고라신, 벳새다처럼 음부에까지 낮아지게 됩니다.
Application: 전도에 열정을 쏟습니까?
One Word: 둘씩 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