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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교에 대한 경계

Date : 2017/03/18
Passage : 신명기 12:29~13:18
Keyverse : 3

믿음을 갖는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라서 그저 받은 선물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렵게 얻은 믿음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배교를 종용하는 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나안으로 들어가면 우상과 물질과 음란으로 인해 배교의 위험에 노출 될 것인데, 모세는 이를 경계합니다. 12장 29-32절은 배교의 일반적인 상황을 묘사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좋은 일만 일어날 것 같지만, 그곳에는 가나안의 자취 곧 우상의 자취가 남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러한 자취를 경계해야 합니다. 그들의 신이나 숭배 방식을 탐구하지 말고 영향을 받지 말아야 합니다. 모세는 신명기 세대를 유혹하는 세 경우를 말합니다.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유혹, 가까운 사람의 유혹, 어떤 불량배가 온 성읍을 실족시키는 경우입니다. 모세는 이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오직 여호와를 섬기며 순종하는 백성이 되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 주신 복을 계속 누리는 생명과 번영의 길입니다.

예수님도 배교의 위험성을 경계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3장에서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며 강하게 배교를 경계했습니다. 사람은 우리를 미혹하여 하나님에게 대한 믿음을 빼앗고 우상과 세상의 한계적인 것을 믿게 합니다. 때로는 그 사람이 권세자일 수 있고, 이적과 기사를 행하는 자일 수 있고, 가까운 사람일 수 있고, 어떤 불량배나 박해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두렵다고, 혹은 사람과의 관계성이 깨질까 두려워서 타협하면 결국 믿음을 잃고 배교할 수 있음을 알고 경계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이단과 사이비 종교들이 신자들을 미혹합니다. 또한 대학사회, 한국사회의 불신적인 분위기는 우리에게 배교를 종용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믿음을 지키는 선한 싸움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머무르지 않고 더 나아가 믿음을 북돋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Application: 불신적인 세상에서 나에게 주신 믿음의 선물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One Word: 주님의 목소리를 청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