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적응과 정착을 위한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 핵심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아 들으라” 하심으로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먼저 우리 하나님은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에 많은 신들이 존재하지만 그것들은 다 사람들이 만든 우상에 불과합니다. 오직 한 분 여호와만이 유일한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셨고 지금까지 인도해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만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것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 사랑해야 합니다. ‘마음’은 우리 지정의의 중심입니다. ‘뜻’은 우리의 열정과 의지입니다. ‘힘’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입니다.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드리는 전인격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 이는 적당하고 미지근한 사랑이 아닙니다. 100% 온전한 사랑입니다. 남김이 없는 사랑입니다. 집중하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이토록 사랑할 때 이스라엘은 가나안에 들어가 가나안의 우상에 마음 빼앗기지 않습니다. 가나안의 문명과 문화에 뜻을 두지 않습니다. 가나안에서 누리는 물질적 축복을 얻는데 힘을 쓰지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다른 것들을 더 사랑하면 가나안에 들어가도 모든 것을 잃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다른 뜻을 품지 말고, 다른 대상에게 힘을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런 사랑이 우리를 살게 할 뿐 아니라 참다운 행복을 줍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 명령이 얼마나 중요한지 마음에 새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자녀에게도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명하십니다. 집에 앉았을 때든지 길을 갈 때든지 누워 있을 때든지 일어날 때든지 곧 언제든지 틈만 나면 이 말씀을 강론하라고 당부하십니다. 또한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손목에 매고, 미간에 붙이고,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하라고 일러주십니다. 우리는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명령을 어떤 경우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Application: 여호와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합니까?
One Word: 마음, 뜻, 힘을 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