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만이 확실하다며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고자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눈에 보이는 형상으로 만들어 섬기고자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왜 하나님을 형상으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까? 여호와께서 호렙산 불길 중에서 말씀하시던 날 이스라엘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것을 깊이 삼가야 합니다. 그들은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 하나님을 어떤 형상으로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의 형상으로든지, 짐승의 형상으로든지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우리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형상이 없으시므로 불 가운데 음성으로만 이스라엘에게 임하셨습니다. 당시 세상의 많은 이방 종교들은 신을 형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방인들은 그들의 상상으로 만들어낸 신들을 돌로 나무로 조각하여 섬겼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상과 다릅니다. 영이신 하나님을 어떻게 눈에 보이는 형상으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다른 형상으로 만들 때 그것은 우상이 되어 버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형상으로 만들어 섬기지 말고 영과 진리로 예배하며 섬겨야 합니다.
가나안에 들어간 이스라엘이 형상을 만들어 하나님을 섬기면 어떻게 됩니까?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은 그들에게 노를 발하십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에 들어갔어도 속히 망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복을 잃어버립니다. 대신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목석의 신들을 섬기는 가장 큰 비참함에 빠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비참함 가운데서도 그들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은 그들을 만나 주십니다.
Application: 영이신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합니까?
One Word: 영과 진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