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은 대인관계에서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살 것인가를 가르쳐 줍니다. 어리석은 자는 힘을 다해서 자기 것만 꾸립니다. 자기만을 위해서 재물을 이 땅에 쌓아두고자 몸부림칩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의 비유에 나오는 어리석은 부자처럼 됩니다(눅12:13-21). 지혜로운 사람은 남에게 베풀 기회가 있을 때 힘을 다하여 베풉니다. 시간과 물질을 아끼지 않습니다. 베풀고 섬기는 것을 나중으로 미루지 않습니다. 베풀고 섬길 수 있는 것을 복으로 생각합니다. 어려운 사람을 못 본 체하지 않고 기회를 잡아 적극적으로 섬깁니다.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뻐합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습니다(행20:35).

지혜로운 사람은 평안히 사는 이웃을 해치려고 악한 꾀를 부리지 않습니다. 까닭 없이 시비를 걸거나 다투지 않습니다. 폭력으로 남의 것을 빼앗지 않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눈앞에 있는 작은 이득을 얻으려고 욕심 부리다가 정작 중요한 사람을 잃어버립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대가를 지불하고서라도 사람을 얻는 자입니다. 예수님도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고 명하셨습니다(눅16:9). 하나님은 그릇된 방법으로 사는 자를 미워하시고 정직한 자와 교제하기를 기뻐하십니다. 악인의 집을 저주하시고 의인의 집에 복을 내리십니다. 겸손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기업을 얻습니다. 자기이익만 챙기고 남에 대한 배려가 없는 자는 수치스럽게 됩니다. 예수님은 자기 생명을 많은 사람의 대속 제물로 내어주기 위해서 오셨습니다(막10:45).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셨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복을 주셔서 부활의 영광을 주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셨습니다(마28:18).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남을 섬기고 베푸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Application: 쌓아두려고만 합니까?
One Word: 베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