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못 본 체하지 말라

Date : 2008/07/24
Passage : 신명기 22:1~30
Keyverse : 4

형제의 소나 양이 길 잃은 것을 보면 못 본 체하지 말고 그것들을 끌어다가 형제에게 돌려주라고 하십니다. 형제가 사는 곳이 멀거나 그가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거든 그 짐승을 집으로 끌고 가서 형제가 찾기까지 두었다가 그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나귀나 의복, 형제가 잃어버린 어떤 것이든 다 그리하고 못 본 체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형제의 나귀나 소가 길에 넘어진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말고 도와줘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반드시’ 못 본 체하지 말아야 합니다.

못 본 체하는 것은 고의적인 무관심입니다. 관심을 갖게 되면 마음을 들여야 하고, 힘을 써야 합니다. 또 물질적인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고도 못 본 체합니다. 이기심 때문에 서로 못 본 체하게 되면 결국은 나도 피해자가 되고 맙니다. 나도 내 것을 잃을 때가 올 수 있습니다. 내 짐승이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때 누군가의 도움을 간절히 원하는데 아무도 도와주는 손길이 없으면 얼마나 낙심이 되겠습니까? 또 전쟁이나 재난 등 힘을 합쳐서 해야 할 일이 생기는데 서로에 대한 무관심이 굳어져 버리면 함께 일할 수 없고 전체가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못 본 체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형제의 아픔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Application:
One Word: 돕고 섬기는 것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