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질문하셨습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들이 보는 각도에서 예수님에 대하여 세례 요한, 엘리야, 옛 선지자 중의 한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란 기름부음을 받은 자로 약속된 메시아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첫 범죄 때부터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할 메시아를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대로 오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베드로의 고백을 받으신 후 예수님은 비로소 자신이 가야 할 길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고난을 받고 종교지도자들에게 버린바 되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셔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죄와 사망문제를 해결하시고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 나라를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려면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이 하나님이 주신 고난의 잔을 마시려고 자기를 부인하셨듯이, 제자들도 예수님이 가신 고난의 길을 따르고자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자기를 위해 사는 자가 아니라 주님을 위해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자기를 영광스럽게 하기보다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해야 합니다. 제자들은 또한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 죄를 해결하시려고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신 것처럼 제자들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힘써 감당해야 합니다. 제자양성의 사명, 동역의 사명, 가정교회를 세우는 사명 등을 힘써 감당해야 합니다.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도리어 생명을 잃게 됩니다. 제자는 매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Application: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집니까?
One Word: 구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