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여행에서 돌아온 제자들이 행한 것을 낱낱이 보고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쉼이 필요함을 아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쉬고자 하셨습니다. 그러나 무리가 미리 알고 따라왔습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에 많은 무리들이 따랐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무리를 어떻게 섬기셨습니까? 첫째,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인간이 불행한 이유는 하나님 나라를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그들을 위해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때마다 여러 말씀으로 하나님 나라의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 나라의 사랑으로 병든 자들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죄와 죽음 문제를 해결하사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사랑의 나라이고, 겸손과 온유와 평화의 나라입니다. 세상은 다툼과 분노와 이기심과 경쟁이 왕 노릇을 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둘째, 먹이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시며 섬기실 때 날이 저물었습니다. 제자들은 여기는 빈들이니 무리들을 돌려보내 먹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게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이는 책임감을 가지고 양들을 먹이라는 말씀입니다. 피곤을 무릅쓰고서라도 어찌하든 양들을 먹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오래 도우시며 이미 저녁까지 먹일생각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처럼 제자들은 양무리들을 영육 간에 배불리 먹이고자 힘써야 합니다. 그런데 제자들 스스로는 먹일 능력이 없습니다. 오병이어를 들고 전능하신 주님에게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은 믿음의 오병이어를 기뻐하시며 이를 통해 양들을 풍성하게 먹이십니다.
Application: 양들을 어떻게 도와야 합니까?
One Word: 영육 간에 먹을 것을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