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네 이름이 무엇이냐

Date : 2017/01/25
Passage : 누가복음 8:26~39
Keyverse : 30

예수님 일행이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귀신 들린 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옷을 걸치지 않고 무덤을 집으로 삼아 거하고 있었습니다. 귀신들린 청년의 겉모습만 보면 옷을 벗어 던지고 자연 속에서 뛰어다니니 자유인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는 귀신의 종, 죄의 종이 되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악한 영은 우리에게 아무 것에도 얽매이지 말고 자유로운 삶을 살도록 속삭입니다. 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종으로 삼아 버립니다. 우리는 귀신의 속삭임에 속지 말고 분명하게 말씀으로 대적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귀신들린 사람을 보시자 귀신을 명하여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귀신은 그 사람에게서 나오지 않고자 악을 쓰며 말했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하지 마옵소서!” 그러자 예수님은 “네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으심으로 그 정체를 드러내셨습니다. 이름이 군대라는 말은 귀신이 ‘많다’는 것과 ‘힘이 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정체가 드러난 귀신은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합니다. 대신에 귀신은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예수님이 허락하시자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갔습니다. 귀신이 나간 사람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졌습니다. 날뛰던 광풍을 잠잠하게 하신 예수님은 귀신들려 날뛰던 사람도 잠잠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시기심, 미움, 음란 등으로 그 내면에 평화가 없는 사람들에게 참된 평화를 주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도우심을 받을 때 누구든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정신이 온전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까?
One Word: 네 이름이 무엇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