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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실 그이가 당신입니까

Date : 2017/01/19
Passage : 누가복음 7:18~23
Keyverse : 20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널리 퍼졌습니다. 특히 나인성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린 일로 인해 예수님이 하나님의 큰 선지자시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요한이 제자 둘을 보내어 물었습니다.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마침 그 때 예수님이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시는 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요한에게 이렇게 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오실 그 분, 즉 메시아이심을 나타내는 여섯 가지 표지는 이사야 29:18, 35:5-6, 61:1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실제 사역을 통해 당신이 오실 그 분임을 입증하셨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누군가의 고통스런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면, 고통을 겪던 당사자에게 예수님은 ‘오실 그 분’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는 다른 이를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당사자가 아닌 경우, 예를 들어 세례 요한과 그의 제자들 같이 육체적으로 건강하며 다른 문제로 고민하는 경우는 예수님의 구원사역이 피부로 다가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의 문제와는 상관없고 남의 문제만 해결해 주시는 예수님이 나에게는 ‘오실 그 분’이 아니며 ‘다른 이’를 기다리겠다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실족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남의 문제만 해결해 주시는 분처럼 보일지라도, 예수님은 객관적으로 ‘오실 그 분’이십니다. 이 예수님은 모든 이의 문제에 관심두고 계시며, 사실 내 삶 속에도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오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실

그 분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으면 때가 되어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내게 임하는 구원이 더디다고 예수님 외에 다른 이를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Application: 다른 이들만 구원의 은혜를 누리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까?
One Word: 주님을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