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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인의 성읍 도피성

Date : 2017/01/17
Passage : 민수기 35:1~34
Keyverse : 6

레위인은 여호와를 기업으로 받은 지파라서 땅은 분배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에게 거주할 성읍과 소유할 땅과 재산이 전혀 없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도피성 여섯을 포함하여 48개 성읍에 흩어져 거주했고, 그 성읍 주위 땅을 목초지로 소유했으며, 가축과 짐승을 재산으로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것만으로는 부족했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셔서 백성들이 여호와께 드린 십일조와 제물로 살아갔습니다. 그들의 목초지는 그들이 거하는 성읍의 중앙 성으로부터 이천 규빗, 성벽으로부터 천 규빗(약 450미터) 내에 있는 들판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자기들 재산인 가축과 짐승들을 키웠습니다. 땅을 많이 받은 지파는 레위인에게 많은 성읍을 주고, 땅을 적게 받은 지파는 적게 주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레위인 성읍의 분배는 여호수아 21장에 상세히 나옵니다. 하나님은 공평한 분배를 통해 당신의 백성들이 평안히 먹고 살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48개 성읍 중 여섯 성읍은 요단 강 동서에 세 개씩 배치되어 도피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살인이 일어났을 때 죽은 자의 친족에게 살인자를 죽일 권한이 주어지는 고엘제도가 있었습니다. 부지중의 살인인 경우는 피의 보복자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필요가 있었기에, 회중 앞에 서서 판결 받을 때까지 도피성에 피했습니다. 재판을 거쳐 고의적인 살인죄가 입증되면 그는 보복자의 손에 죽지만, 부지중 살인이 입증되면 다시 도피성으로 돌려보내져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거주했고,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 자기 땅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 이전에 도피성 밖으로 나가면 보복자는 그를 죽일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도피성 제도는 이방의 그것과는 달리 장소 자체가 죄인을 보호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죄의 유무를 판단하여 무죄한 자의 피로 땅을 더럽히지 않게 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습니다.

Application: 나의 삶이 궁핍해지거나 죄로 인해 막막할 때 어디로 가야 합니까?
One Word: 도피성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