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6/12/29
Passage : 골로새서 3:18~4:1
Keyverse : 24
남편이 약점과 부족함이 많을지라도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가정에 질서가 세워지고 평온과 행복이 있게 됩니다. 남편은 가정의 질서를 주장하며 복종만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행동으로 아내를 괴롭게 하는 일이 없을지라도 남편이 맡은 바 책임을 성실하게 감당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 아내를 괴롭게 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주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아비들은 자녀들을 양육하되 그들이 노엽게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자녀에 대한 이해심과 애정을 가지고 진리의 말씀과 사랑으로 도와야 합니다. 그럴 때 자녀는 아비의 사랑을 깨닫고 자발적으로 순종하며 성장하게 됩니다. 종들은 자신의 처우나 미래가 상전에게 달려있기에 눈가림식으로 순종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종들은 상전에게 순종하되 오직 주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해야 합니다. 이는 종들이 유업의 상을 주님으로부터 받기 때문입니다. 신자가 된 종들이 섬기는 분은 육신의 상전이 아니라 주 그리스도이십니다.
세상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든지 우리는 그 일이 우연히 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의 손길로 된 일임을 믿고 주님을 섬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상전들은 종들에게 공평을 베풀어야 합니다. 종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공정하게 대해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선한 주권 아래 있습니다. 때로 이해되지 않는 일도 하나님은 다 아시고 나의 삶을 주권적으로 인도해 가십니다. 이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사람과 갈등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투쟁을 하게 됩니다. 보이지 않으시나 모든 것을 보시는 주님 앞에서 행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Application: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 합니까?
One Word: 주께서 상을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