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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Date : 2016/12/25
Passage : 마태복음 2:1~12
Keyverse : 11

예수님은 헤롯왕이 통치하는 어두운 시대에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셨습니다.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은 메시아의 탄생을 알아보지 못했으나 멀리 동방의 박사들이 메시아 탄생을 알아보고 먼 길을 여행하여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산 넘고 물 건너 사막을 지나 메시아의 별을 따라온 진리의 구도자들이었습니다. 구약에 의하면 유대 베들레헴에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오는데 그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목자가 됩니다. 다스리는 자들 중에는 다스림 받는 자들을 배려하고 돌아보기는커녕 갑질을 하여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사탄 마귀는 죄와 사망의 권세로 인간의 영혼을 사로잡아 상처와 아픔을 주고, 피 흘리게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 인생들을 목자처럼 다스려주시며 사탄 마귀로부터 풀어서 자유하게 하십니다. 목자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을 때, 상처받은 영혼이 치유되고, 참된 평강과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한편, 박사들은 부와 권세와 명예를 다 가진 사람들이었지만 아기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며 헌신했습니다. 그들이 메시아를 찾아온 것은 세상 출세나 영달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로지 경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아무런 유익도 없는 일에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린 그들이 어리석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들을 가리켜‘현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가장 존귀하신 분에게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사람이 현자입니다.

Application: 박사들처럼 메시아를 만나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합니까?
One Word: 엎드려 경배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