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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Date : 2016/12/24
Passage : 마태복음 1:18~25
Keyverse : 23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도 전이었는데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습니다. 이때 남편 요셉이 받았을 충격과 슬픔이 어떠했을까요?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받는 배신감과 상처로 멘붕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의로운 사람이었기에 격렬한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았습니다. 마리아를 보호하려 했고, 드러내지 않고 가만히 끊고자 했습니다. 이때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마리아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고 알려주며, 요셉의 마음에 가득했던 오해와 불신을 씻어주었습니다. 사자는 마리아가 장차 낳을 아들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명했습니다.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시기 때문입니다. 현대인의 가장 절박한 문제는 물질문제, 취업문제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장 심각하고도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죄문제입니다. 예수님은 이 죄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구원자이십니다.

마리아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게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입니다. 선지자의 말씀에 의하면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고, 그 아들의 이름은 임마누엘이 됩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 마태는 본래 누구도 함께 하려 하지 않는 이기적이고 고독한 세리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를 제자로 불러주시며 3년 반 동안 소망 중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지독한 이기심과 고독으로부터 구원해주시고 성 마태로까지 성장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Application: 지난 한 해 나와 함께 해주신 임마누엘 예수님의 은혜를 생각해보시오.
One Word: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