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을 위해 받는 괴로움을 기뻐합니다. 그 이유는 그 괴로움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자기 육체에 채우는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양들을 위해 고난 받을 때 슬퍼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고난 받으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감당했습니다. 복음의 비밀은 구약시대 오랜 세월동안 감추어져 있던 것이었으나 이제 성도들에게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복음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에도 풍성히 나타나기를 소망하시며 바울을 교회의 일꾼 삼으시고 그에게 사도의 직분을 주셨습니다. 바울이 그리스도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가르치는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입니다.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이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서로 연합하고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확실한 이해로 깨닫기를 원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지혜는 사물과 현상에 대한 통찰과 분별을 의미합니다. 지식이란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진리의 지식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무한히 감추어져 있어서 광부의 열정으로 그 보화를 캐내기만 하면 무한한 지혜와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으로 부요하고 풍성한 삶, 기쁨과 자유가 넘치는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참된 지혜와 지식을 얻고자 합니까?
One Word: 그 안에 감추어져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