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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Date : 2016/12/13
Passage : 시편 143:1~12
Keyverse : 8

시인은 진실과 의로 자신의 간구에 응답해 주시도록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니 자신도 죄인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죄인이니 자비를 베풀어주시도록 기도합니다. 그는 원수의 핍박을 받고 있고 이로 인해서 죽은 지 오래된 자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마음은 어둡고 참담하기까지 합니다. 그는 옛날을 기억하며 주님이 역사하시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마른 땅이 비를 기다리듯 주님의 역사를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그의 영혼은 피곤했고 이대로 모든 것이 끝나버릴 것 같은 두려움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는 아침에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이 자신의 다닐 길을 알게 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에게 자신의 영혼을 온전히 드렸기 때문입니다. 그의 원수들이 그를 잡으려고 추격하며 곳곳에 정보원들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는 하나님이 자신을 가르쳐주시고 주님의 뜻을 행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는 주님의 선하심을 붙들었습니다. 그는 주님을 위해서, 자신이 주님의 종이니 환난에서 끌어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자신의 이름을 위해서 그 종을 반드시 지켜 주시고 건져주십니다. 미시적으로 보면 하루하루는 영혼이 피곤하고 이대로 모든 것이 끝나버릴 것 같은 상황입니다. 우리는 놀란 토끼, 쫓기는 사슴과 같습니다. 하지만 거시적으로 볼 때 주님은 반드시 그의 종을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침마다 주님의 인자한 말씀을 들으며 우리가 다닐 길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루씩 인도하십니다.

Application: 신앙생활은 날마다가 중요함을 아십니까?
One Word: 아침에 말씀을 듣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