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주님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며 속히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는 그의 기도가 주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고 손을 들어 기도하는 것이 저녁 제사와 같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는 단지 입술로만 번지르르하게 기도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입술을 함부로 놀리지 않고 마음으로 악인들의 삶과 그들이 즐기는 것들을 부러워하지 않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책망과 조언을 기름부음처럼 감사와 축복과 은혜로 여겼습니다. 자신에게 충언하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진심으로 위해서 기도해주었습니다. 결국 악인들의 지도자들은 비참한 결과를 맞이했고 시인의 말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았습니다. 현재적으로 시인은 다시 고난을 당합니다. 이때 그는 주님에게 피하며 주님이 자신의 영혼을 돌봐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자신을 지켜 주시고 올무와 함정에서 건져 주시며 자신을 모해하는 자들은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자신은 화를 면하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시인은 과거 믿음의 체험을 했지만 현재 다시 고난 가운데 있습니다. 그는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기도의 응답이 지체되는 것 같자 마음이 타 들어가고 힘들었습니다. 이러할 때 그는 자기 기도가 분향하는 향같이 되게 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분향하는 향은 이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며, 올라가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는 허공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에게 상달되며 적절할 때 응답됩니다(계8:4,5). 우리가 이런 확신 가운데 기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막11:24).
Application: 기도가 허공으로 사라진다고 생각합니까?
One Word: 다 듣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