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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자 하나님

Date : 2016/12/10
Passage : 시편 140:1~13
Keyverse : 12

다윗은 하나님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를 대적하는 악인들은 다윗과 싸우기 위해 매일 모였습니다(2). 그들과의 싸움은 창과 칼로 벌이는 전쟁이 아니라 말로 벌이는 싸움이었습니다. 그들은 마음속으로 악을 꾀하고 뱀 같이 혀를 날카롭게 하고 입술에는 독사의 독을 머금었습니다(3). 자칫 방심하는 순간 그들의 독기 어린 말에 가슴에 상처를 입고 쓰러질 수 있었습니다. 곳곳에는 그들이 다윗을 실족시키려고 만들어 놓은 올무와 줄과 함정이 있었습니다(5). 다윗은 그들과 말싸움을 벌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에게 부르짖습니다. 그들로부터 지켜 주시고 보전해주시고 벗어나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4). 그는 구원의 능력이신 하나님이 전쟁의 날에 자신의 머리를 가려주실 것을 믿었습니다(7).

머리를 가려 주신다는 것은 가장 소중한 생명이 치명상을 당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지켜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다윗은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독 같은 말이 부메랑이 되어 그들 자신을 해하게 해 달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뜨거운 진노의 숯불이 그들 위에 떨어지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는 악담하는 자가 세상에서 굳게 서지 못할 것을 믿었습니다(11). 다윗이 이렇게 기도할 수 있는 근거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은 고난 당하는 의인을 변호해 주시며 궁핍한 자에게 정의를 베푸시는 분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12). 악인들이 말로 해하려 하지만 하나님은 더 권세 있고 진리가 충만한 말씀으로 의인들을 변호하시며 악인들을 심판하십니다. 악인들은 의인을 변호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당해낼 수 없습니다.

Application: 악한 말로 공격을 받을 때 누구에게 나아갑니까?
One Word: 변호해 주시며 정의를 베푸시는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