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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Date : 2016/12/09
Passage : 시편 139:1~24
Keyverse : 2,3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입니다. 자녀는 부모들, 특히 어머니가 잘 압니다. 왜냐하면 그를 낳았고 키우면서 그의 눈짓, 손짓, 몸짓 하나하나를 살폈고 늘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나이 오십이 돼서도 가끔 부모님 집에 갈 때 제 표정, 제 말투만 보고도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시는 어머니로 인해 깜짝 놀라고 변명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물며 하나님은 어떠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나의 내장을 지으시며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습니다(13). 내 형질이 이뤄지기 전에 나를 보셨고 나를 위해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이미 내 인생을 주의 책에 다 기록하셨습니다(16). 나를 지으셨고 늘 살펴보심으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십니다(1,2). 내가 가는 길과 눕는 것을 살펴보셨기에 내 모든 행위를 아시고 내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도 다 아십니다(3,4).

이처럼 나를 잘 아시는 하나님에게서 벗어날 길이 있을까요? 시인은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겠느냐고 말합니다(7). 하늘에 올라가도 거기 계시고 스올에 내려가도 거기 계시며 새벽부터 날갯짓을 해서 바다 끝에 갈지라도 주의 손이 붙드십니다(8-10). 흑암이나 밤도 하나님으로부터 나를 숨길 수 없습니다(11.12). 어디에나 계시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 우리는 감사해 합니다. 나를 지으시고 나를 통해 기이한 일을 하시는 그 분께 감사해야 합니다(14). 우리는 하나님을 생각하는 시간을 매우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17). 우리를 대적하는 악인들 앞에서도 담대해지고(19), 나를 잘 살펴보시고 영원한 길로 인도해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23,24).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시는 것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찬양합시다.

Application: 여호와를 온전히 의지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One Word: 나의 모든 길과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