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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Date : 2016/11/29
Passage : 누가복음 6:37~49
Keyverse : 42

바리새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외식과 비판입니다. 그들은 자신들도 율법을 잘 행하지 못하면서 외식했습니다. 율법 지식만 가지고 남을 비판하고 정죄했습니다. 그로 인해 사랑의 공동체가 아닌 사막 공동체를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자비롭고 은혜롭고 서로 감싸는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외식과 비판에 젖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영적인 맹인들이었습니다. 맹인이 사람을 인도하면 어떻게 됩니까? 둘 다 구덩이에 빠집니다. 이러므로 예수님은 그들에게 “비판하지 말라, 네 형제의 작을 티를 빼려고 하지 말라”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들보는 지붕을 받치기 위해 벽 위에 건너지른 커다란 목재를 말합니다. 그들이 빼야 할 들보가 무엇입니까? 잘못 해석한 율법과 장로의 유전과 전통들입니다. 이런 들보를 빼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양들을 살리는 목자가 될 수 없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가시나무, 찔레나무처럼 못된 열매만 맺습니다. 이에 비해 예수님의 제자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 좋은 나무입니다. 제자들 마음에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하나님 아버지의 자비로운 마음이 흐르기에 사랑의 열매를 맺습니다. 46-49절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실천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자비를 본받아 이웃과 원수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의 집은 탁류가 부딪쳐도 요동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사람은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게 됩니다. 남을 비판하는 사람은 그 무너짐이 심합니다.

Application: 형제의 티부터 빼고자 합니까?
One Word: 나의 들보부터 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