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제자는 비범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원수는 ‘원한이 맺힐 정도로 자기에게 해를 끼친 사람이나 집단’을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원수에게 복수의 칼을 듭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는 복수의 칼을 하나님에게 맡기고 원수를 사랑해야 합니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미운 감정에 종노릇하지 말고, 요셉처럼 하나님의 섭리의 관점에서 그를 보고 선대해야 합니다. 저주하고 모욕하고 뺨을 때리고 겉옷을 가져가는 자에게도 축복하고 기도하고 다른 뺨을 돌려대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제자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이기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원수를 위해 기도하시고 용서하시고 선대하신 것처럼 해야 합니다. 대인관계는 메아리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대인관계를 맺고 예수님의 성품을 드러내려면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은 사랑과 존중과 대접 받기를 원합니다. 내가 먼저 사랑하고 존중하고 대접한다면 그 모든 것이 아름다운 메아리로 되돌아 올 것입니다.
예수님은 비범한 내면성을 가진 제자들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오직 사랑하고 오직 주기만 하면 손해만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렇게 할 때 손해 보는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며 도리어 “너희 상이 클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땅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살기 위해 손해를 본 것이 있으면 주님은 하늘에서 수백, 수천 배의 상을 주십니다. 이것을 믿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비범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움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체험한 제자들은 다른 사람들에 대해 자비로운 자가 되어야 합니다.
Application: 손해 보며 대접합니까?
One Word: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클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