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전쟁의 큰 원칙들을 제시합니다. 먼저는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설사 적이 많을지라도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에게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과 함께 하시며 택한 백성을 위하여 적과 싸우시고 구원하십니다. 만일 두려워서 마음이 연약한 자가 있으면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하십니다(8).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까지 영향을 받아 사기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또 새 집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못한 사람, 포도원을 만들고 과실을 먹지 못한 사람, 약혼하고 결혼하지 못한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각 개인의 수고와 형편을 헤아리시는 인자와 긍휼이 풍성한 분이십니다.
싸움을 할 때는 먼저 화평을 선언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화평하기로 회답하고 성문을 열면 무혈점령을 합니다. 그러나 만일 화평하기를 거부하고 대적하여 싸우려 하면 성읍을 에워싸고 그 성읍 안의 남자를 다 쳐서 죽이라 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적군을 살려두지 말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과 어울려 살게 되면 그들의 신들에게 행하는 가증한 일을 본받게 되어 하나님에게 죄를 짓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은 사탄과 죄의 세력에 대하여 일체의 타협 없이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합니다. 그래서 신앙의 순수성을 지켜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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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두려워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