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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Date : 2016/11/23
Passage : 누가복음 5:27~32
Keyverse : 32

예수님은 길을 가시다가 레위라고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당시 세리들은 창기들과 동급으로 취급되었습니다. 세리들은 대개 정해진 세금보다 더 많이 거둬들여 자신의 배를 채웠습니다. 사람들은 세리들을 공적인 죄인으로 낙인을 찍고 교제하지 않았습니다. 세리가 죽어도 조문을 가지 않았고 함께 식사교제도 나누지 않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을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았지만 예수님은 그에게 손을 내미셨습니다. 예수님은 세리 레위에게 다가가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이 말씀은 잘못된 삶에 대한 회개의 촉구입니다. 동시에 이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으로의 초대입니다.

레위는 즉시 순종하여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는 자신이 체험한 기쁨과 행복을 다른 세리와 죄인들에게도 전하고 싶어서 예수님과 제자들을 집에 초대하여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이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며 제자들을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죄인이기 때문에 자신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시각은 영적 의사의 시각입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습니다. 병든 자에게 의사가 필요합니다. 의사는 병이 깊을수록 그 환자에게 더 관심을 갖고 도와줍니다. 레위를 의사의 눈으로 바라보신 예수님은 우리도 의사의 눈으로 바라보십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부르러 오시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구원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을 불러 회개시키러 오셨습니다. 죄인을 멀리하지 않으시고 도리어 불러 회개시키러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Application: 예수님은 누구를 부르러 오셨습니까?
One Word: 나 같은 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