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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Date : 2016/11/09
Passage : 민수기 16:15~35
Keyverse : 33

자기 분수를 모르고 교만하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반역자 고라가 아침에 온 회중을 모아놓고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숫자로 세를 과시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대적하던 바로 그때 여호와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은 회중들에게 반역자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에서 떠나라고 명하셨습니다. 무리들이 다 떠나자 모세는 자신이 임의로 지도자의 일을 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행하게 하셨음을 증거했습니다. 그러면서 여호와께서 반역자들을 심판하심으로 그 사실을 보여 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땅이 입을 열어 반역자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면 그들이 여호와를 멸시한 죄인들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세의 말이 끝나자마자 갑자기 반역자들이서 있던 땅바닥이 갈라졌습니다.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재물을 순식간에 삼켜 버렸습니다. 그들은 산 채로 스올에 빠져 온 회중 가운데서 망했습니다. 모세의 말대로 그들의 죽음과 그들이 당한 벌은 일반 사람의 경우와 달랐습니다.

고라와 함께 반역에 참여한 250명에게도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불살랐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 반역의 죄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 주셨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가운데 하나님이 세우신 직분에 순종하도록 영적 질서를 세우셨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세우고 직분을 주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영접하지 않고 대적하고 반역하는 자들에게 임하는 심판은 무섭습니다. 우리는 자기 직분을 넘어 교만해지지 말고 주신 직분에 감사하고 충성해야 합니다.

Application: 교만한 자의 최후를 아십니까?
One Word: 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