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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

Date : 2016/10/30
Passage : 빌립보서 4:1~9
Keyverse : 6

빌립보 교회의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모두 주님 역사에 열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서로 분쟁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들에게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말합니다. ‘같은 마음’을 품는다는 것은 주님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바울이 이 편지를 쓸 당시 그는 로마 감옥에 투옥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런 중에서도 바울은 그들에게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는 말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가운데서 기뻐하라는 말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환경과 조건에 따라 기뻐합니다. 그러나 신자들은 선하신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가운데서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무엇보다 그들에게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명합니다. 염려는 마음이 갈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염려는 모든 생각을 자기중심적으로 얽매이게 합니다. 우리는 염려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에게 아뢰어야 합니다. 감사함으로 기도와 간구를 올리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에 평강을 주십니다. 바울은 염려하며 불신의 생각을 하지 말고, 참되며 경건하며 옳으며 정결하며 사랑받을 만하며 칭찬받을 만하며 덕과 기림이 되는 것들을 생각하라고 권합니다.

염려는 근본적으로 불신앙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염려하는 바로 그 문제를 하나님에게 들고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그 문제를 해결해주실 수 있다는 믿음으로 매달려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평강으로 채워 주시며 그의 선하신 뜻을 이루십니다.

Application: 어떤 염려가 있습니까?
One Word: 하나님에게 맡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