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9/10/16
Passage : 열왕기하 18:17~37
Keyverse : 36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의 여러 성읍을 함락시키자 히스기야 왕은 은 삼 백 달란트와 금 삽십 달란트를 조공으로 바쳤습니다. 이렇게 많은 조공을 받은 산헤립은 만족하지 않고 다시 예루살렘을 함락시키기 위해 다르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를 보냈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왕을 불렀습니다. 이에 왕궁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나갔습니다. 이때 랍사게는 앗수르 왕 산헤립의 말을 그들에게 전했습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은 히스기야 왕을 향해 애굽을 의지해도 아무 소용이 없으며 여호와 하나님도 어찌할 능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말을 탈줄 아는 사람이 있다면 말 이천 마리를 주겠다고 하며 이스라엘을 조롱합니다. 또 예루살렘을 침략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까지 말했습니다. 랍사게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를 의뢰하라’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건지실 것이라’고 말하는 히스기야의 말에 속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대신 항복하고 자신에게 나오면 앗수르 왕이 그들에게 포도와 무화과를 주어 먹게 하고 자기의 우물을 마시게 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말한 내용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과 비슷합니다. 이때 백성들은 랍사게의 말을 듣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은 히스기야와의 말을 들었고 랍사게의 말에 한 말도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사탄은 랍사게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도록 온갖 거짓말로 회유합니다. 특히 사탄은 하나님도 너를 구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탄의 말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탄의 말은 들을 필요도 없고 대답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기에서 능히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뢰하고 잠잠히 기다려야 합니다. 여기에 구원의 길이 있습니다.
Application: 불신의 말을 들을 때 어떻게 하십니까?
One Word: 대답하지 아니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