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Date : 2016/10/24
Passage : 빌립보서 2:1~11
Keyverse : 5

빌립보 교회는 권면과 사랑의 위로와 성령의 교제와 긍휼과 자비가 있는 성숙한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마음을 같이 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빌립보교회는 영향력 있는 두 자매 목자들을 중심으로 마음이 나뉘어져 있어서 갈등과 분쟁이 있었습니다(4:2). 바울은 이런 교회를 향해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 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한 마음을 품을 수 있습니까?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겨야 합니다.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서로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는 참된 길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이렇게 자기를 낮추시고 하나님의 뜻 앞에 겸손히 순종하신 예수님을 하나님은 지극히 높이셨습니다. 예수님에게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하여금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게 하시고 예수님을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한없이 자기를 낮추신 겸손의 주, 예수님의 마음을 배우고 본받고 품을 때, 교회 안에서 비로소 마음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서로 간에 갈등이 있습니까?
One Word: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