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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

Date : 2016/10/23
Passage : 빌립보서 1:19~30
Keyverse : 20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그에게 가장 큰 소망은 석방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바울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그의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하고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라면 심지어 죽음이라도 개의치 않았습니다. 살든지 죽든지, 생사를 초월하여 오직 그리스도의 존귀와 영화를 위해 애쓰고 헌신했습니다. 현재 바울은 생과 사 둘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너무나 사모하여 차라리 세상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현재 육신으로 살아 있는 것이 빌립보 성도들을 위해 유익한 일이라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이에 그는 양들의 유익을 위해 감옥에서 석방되어 그들과 함께 거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생명보다 양들을 더 사랑하는 선한 목자입니다.

한편 바울은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할 것을 권면합니다. 이는 한 마음과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해 협력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합심 동역의 역사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마음을 같이 해야 합니다. 또한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복음의 원수로 인한 박해와 고난이 다가올 때, 잠든 영혼이 깨어나고 새로워집니다. 연약하던 믿음이 굳세어지고 견고해 집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위해 성도들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그를 위해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 입니다.

Application: 간절한 기대와 소망이 무엇입니까?
One Word: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