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Date : 2016/10/14
Passage : 시편 123:1~4
Keyverse : 3

시인은 눈을 들어 하늘에 계신 주님을 찾습니다. 그가 어느 정도 간절하게 주님을 찾습니까?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2) 고대사회에서 종들의 운명은 상전에게 달려 있었습니다. 여종들의 운명은 여주인에게 달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전과 여주인의 손이 어디를 향하는지, 어떤 제스처를 취하느냐에 따라서 종들의 삶이 결정되었습니다. 이처럼 시인은 자신들의 운명이 여호와께 달려있는 것으로 알고 하나님을 주목하고 하나님의 은혜의 처분을 기다립니다.

은혜란 자격 없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나 호의를 가리킵니다. 그가 얼마나 간절하게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까?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3a) 그는 자기 삶에 첫째도 하나님의 은혜 둘째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생명줄처럼 여깁니다. 그와 그의 공동체의 현재 형편이 어떻습니까? 심한 멸시가 그들에게 넘칩니다.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그들의 영혼에 넘치고 있습니다. 한나는 브닌나의 멸시가 넘칠 때에 상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느헤미야와 백성들은 대적들이 성벽 수축을 비웃을 때 하나님을 간절히 찾았습니다. 참으로 어찌할 바 모르는 무력한 상황에서 주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그들에게 영광을 주셨습니다. 낮아지고 멸시받을 때 개인과 공동체와 역사의 주권자이신 주님을 간절히 찾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멸시가 넘칩니까?
One Word: 주님을 찾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