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환난 가운데 눈을 들어 산을 바라봅니다. 여기서 산은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시온 산을 가리킵니다. 그는 그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으로부터 옴을 확신합니다. 여호와는 그를 의지하는 자를 넘어지지 않게 하시며 졸지 않고 지켜 주십니다. 그 백성을 지키시는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습니다. 사람은 연약함 때문에 깜빡 한 눈을 팔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라 여호와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오른 쪽에서 우리의 그늘이 되십니다. 이스라엘에서는 낮의 해가 너무 뜨겁고 밤에는 춥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그늘이 되사 낮의 해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시고 우리가 상하지 않고 믿음의 길을 걷도록 해 주십니다. 밤의 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낮에도 밤에도 지켜주십니다.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지켜 모든 환난에서 빠져 나오게 해주십니다. 우리의 영혼을 지키시며 우리의 모든 직무 수행과 가정사를 지켜주십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지켜주십니다.
우리는 환난 가운데 눈을 내리깔고 낙심하고 좌절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산을 향하여 눈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성전을 찾아야 합니다. 여호와를 바라보고 의지해야 합니다. 여호와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답이십니다. 여호와를 찾으면 도무지 답이 없던 상황에서 답이 보입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의지할 때 무와 같은 상황에서도 놀라운 길이 열립니다. 우리는 환난의 때는 물론이고 일상사 가운데서도 우리의 일거수일 투족을 지켜보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여호와를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Application: 답이 없는 상황입니까?
One Word: 나의 도움은 여호와에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