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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Date : 2016/10/09
Passage : 시편 119:137~160
Keyverse : 143

시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주의 말씀을 지키겠다고 말합니다. 그의 말씀을 향한 각오와 헌신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는 주의 말씀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주의 말씀은 의롭고 지극히 성실합니다(138). 조변석개하는 사람의 말과 같지 않습니다. 심히 순수합니다(140). 도가니에서 일곱 번 단련한 은처럼 불순물이 없어서 값지고 버릴 것이 전혀 없습니다. 말씀은 진리이며 사람으로 하여금 살도록 해줍니다. 그래서 주의 말씀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신이 미천하여 멸시를 당할지라도 말씀은 말씀이니 잊을 수 없습니다(141). 시인은 환난과 우환이 그에게 미쳐도 주의 계명은 즐거움이라고 고백합니다(143). 재난 속에서도 말씀으로 말미암아 힘을 얻습니다.

그는 부르짖습니다. “주의 증거들은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144)” 주의 말씀은 이상이 없습니다. 문제는 내가 말씀을 잘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인은 말씀을 깨닫게 도와주셔서 살아갈 수 있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말씀을 통해 나의 삶과 세상이 해석되면 살아갈 용기가 생깁니다. 아니 즐거움이 생깁니다. 그가 전심으로 하나님에게 부르짖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주의 말씀 때문입니다. 말씀대로 살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말씀을 멀리하지 않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그는 날이 밝기 전에 주의 말씀을 바라며 부르짖었고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새벽녘에 눈을 떴습니다(147,148). 핍박하는 자들과 대적자들이 많으나 주의 말씀에서 떠나지 않고자 필사적으로 애를 썼습니다. 이런 그를 변호하시고 살려 주시도록 말합니다.

Application: 환난과 우환이 닥쳐도 말씀을 가까이 합니까?
One Word: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