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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Date : 2016/10/03
Passage : 시편 119:1~16
Keyverse : 11

시편 119편은 저자와 저작 연대를 알 수 없으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가장 잘 묘사된 시입니다. 시인은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구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불의를 행하지 않고 주의 법도를 잘 지키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주의 율례를 따라 살고자 할 때 어려움이 많습니다. 여러 유혹을 극복하고 욕망을 이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 풍조를 따라 살지 않고, 계명을 따라 살 때 부끄럽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살기 때문에 거리낌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 정직한 영이 임하게 됩니다. 시인은 하나님에게 버림 당하는 것을 가장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주의 율례를 지키며 순종하겠다고 결단합니다. 그러나 스스로의 힘과 의지로는 자신의 행실을 깨끗케 할 수 없음을 잘 알았습니다. 특히 청년시절에 유혹이 많기 때문에 더욱 어렵습니다. 오직 말씀을 지킬 때, 말씀이 그의 생각과 행실을 다스려서 깨끗하게 된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정결하고 권세가 있기 때문에 추한 것들로부터 우리를 지켜 보호해 줍니다.

시인은 전심으로 주님을 찾습니다. 말씀을 굳게 붙들었습니다. 범죄하지 않기 위해 말씀을 마음에 두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얼마나 쉽게 죄에 넘어지는지 잘 알았습니다. 자기 힘과 의지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오직 말씀만이 그를 죄로부터 지켜 준다는 것을 알았기에 말씀을 마음 깊은 곳에 새겼습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지켜야 할 것이 우리 마음입니다(잠4:23). 마음을 깨끗하게 보존해 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재물이 쌓여갈 때 즐거워합니다. 그러나 시인에게는 말씀이 최고의 재산이었습니다. 그래서 주의 법도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다녔습니다. 말씀이 가득하고 말씀으로 통치 받는 삶이 가장 큰 행복입니다.

Application: 마음 깊은 곳에 무엇을 간직하고 있습니까?
One Word: 주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