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는 중요한 절기나 성회 때 성전에 올라가는 자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던 송축시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셔서 언약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자들의 편이 되셔서 항상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때문에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 하십니다. 아무리 원수들이 벌들처럼 에워싸도 하나님은 그들을 끊으시고 불태워 버리십니다.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요, 구원이 되십니다. 능력의 손으로 우리를 지켜 보호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고관과 물질과 사람의 지혜를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마땅합니다. 아무리 대적들이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해도 하나님이 도와주시기 때문에 염려할 필요 없습니다. 때로 나의 허물 때문에 하나님이 경책하실 때도 있지만 죽음에는 넘기시지 않습니다.
성전 밖에서 성전 안으로 들어갈 때 주님은 의의 문을 열어 주십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인은 들어갈 수 없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하는 의인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전쟁에서 패할 것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이 기도를 응답하사 구원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것은 장차 예수님을 통해 이루실 구원역사를 예표합니다(마21:42-44). 사람들은 예수님을 배척하고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모퉁이의 머릿돌로 삼으셨습니다. 십자가에 버린 바 되신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구원의 반석이 되셨습니다. 참으로 기이한 역사입니다. 연약하고 천박한 우리 죄인들이 구원을 받고 승리를 얻게 된 것도 기이합니다. 이는 버림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진 역사입니다.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오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우리는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에게 감사하며 찬송을 돌릴 뿐입니다.
Application: 피할 곳을 찾고 있습니까?
One Word: 구원의 반석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