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Date : 2016/09/28
Passage : 누가복음 3:1~20
Keyverse : 8

예수님이 30살이 되어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이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은혜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말씀이 빈들에 있는 사가랴의 아들 세례요한에게 임했습니다. 그는 광야에서 외쳤습니다.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예수님을 맞을 준비는 회개하는 것입니다. 골짜기 같이 패인 마음, 산과 같은 교만한 마음, 굽어진 마음, 험해진 마음을 고쳐야 합니다. 요한은 세례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장차 올 진노를 피하랴 하더냐?”하며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자부심만 믿고 그에 합당한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이런 그들은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인 상태입니다. 찍혀서 불에 던져지면 끝입니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지금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무리가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라고 묻자, 세례 요한은 옷 두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누어 주고, 먹을 것이 있는 자도 나누어 주라고 명했습니다. 이는 이기심을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지금 옷이 없어 떨면서 죽어가는 사람이 있는데, 자기만 살고자 두 벌 옷을 껴입고 혼자만 따스하게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웃 중에 헐벗은 자, 배고픈 자를 생각하고 나누어 주라는 것입니다. 작은 사랑을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세리들도 세례 받으러 와서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하니 정한 세금 외에는 받지 말도록 명했습니다. 당시 군인들은 힘으로 강탈하고, 거짓으로 고발하고, 뇌물을 받아 착복했습니다. 그들은 힘과 권력을 이용하여 지시하며 대접만 받고자 하는 못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이 회개하지 않고 계속 이런 악행을 지속하면 쭉정이가 됩니다. 주님은 쭉정이들을 꺼지지 않는 불에 던져 버리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섬기고, 남을 대접하고, 먼저 희생하는 본을 보여야 합니다. 먼저 청소하고, 먼저 설거지하고, 먼저 남을 존경하고 대접해야 합니다. 거창한 것보다 작은 것에서부터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좋은 제자가 되고, 천국의 알곡이 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됩니다.

Application: 게으름과 이기심을 회개했습니까?
One Word: 먼저 섬기고 나누어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