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경건한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모세의 율법대로 할례, 결례예식, 초태생을 드리는 제사를 드리셨습니다. 이 때 시므온과 안나를 통해 이스라엘이 간절히 소망하던 메시아가 오셨음이 증거되었습니다.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자 예수님을 간절히 기다리던 자였습니다. 그가 성전에 있을 때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하신 성령께서 그를 감동하사 예수님을 보게 하셨습니다. 시므온은 예수님을 안고 감격하여 찬송했습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라.” 예수님은 이방인을 그의 피로 구원하시는 구원의 주님이십니다. 이런 분을 이스라엘에 보내 주셨으니 이스라엘의 영광입니다. 시므온은 또 말합니다.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이 패하거나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예수님을 구원의 주로 영접하느냐에 따라 흥망이 달라집니다. 이 일을 위해 주님은 비방을 받고 십자가에서 죽으십니다. 이 모습을 보는 마리아의 마음은 칼이 그 마음을 찌르는 고통을 겪습니다. 안나는 과부가 되고 84세가 되었는데도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여 기도하며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이런 그녀에게 예수님을 보는 은혜가 임했습니다. 그녀는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던 모든 자에게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초림 때 오신 예수님이 우리를 온전히 속량하기 위해 다시 오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 위로를 기다리는 자들입니다. 어떻게 기다려야 합니까? 시므온처럼 의롭고 경건하게, 안나처럼 주야로 주를 섬기며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자들은 열 처녀 비유에서 가르쳐 주듯이 성령의 기름을 준비하고 깨어 기다려야 합니다. 현재도 주님은 성령으로 내 안에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진정한 위로와 안식을 주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십니다.
Application: 다시 오실 구원의 주를 보고 싶습니까?
One Word: 의롭고 경건하게 기도하며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