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랴는 겸손히 벙어리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지었을 때 그의 입이 풀리고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입이 풀리자마자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사가랴는 먼저 그 백성을 돌아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기서 돌아본다는 말은 도움을 주기 위해서 방문한 다는 뜻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식민지였습니다. 백성들 중에는 굶주리는 사람들이 많았고 질병에 시달렸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죄와 사망권세 아래서 종노릇 하고 있습니다. 첫 사람 아담이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이후 인간은 죄의 종, 사탄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이 원수의 손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원수의 세력에서 건져내어 참 자유를 주시고자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켜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받아야 할 죄의 형벌을 십자가에서 대신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심으로 죄와 사망권세를 깨뜨리셨습니다. 누구든지 이 예수님을 믿고 날마다 의지하는 자는 죄의 종, 사탄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구원의 뿔 예수님은 우리를 재미의 종, 쾌락의 종, 미움의 종, 사탄의 종 된 삶에서 건져내어 성결과 의로 하나님을 섬기는 복된 삶을 살도록 도와주십니다. 구원의 뿔 예수님을 허락하사 우리를 죄의 종, 사탄의 종 되었던 데서 건져내어 성결과 의로 섬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Application: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입니까?
One Word: 구원의 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