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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해진 아마샤

Date : 2009/10/11
Passage : 열왕기하 14:1~29
Keyverse : 10

유다 왕 아마샤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습니다. 그는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했지만 그의 아버지 요아스가 행한 대로 다 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나라와 왕권이 굳게 서게 되었습니다. 그는 왕권을 장악하게 되자 부왕을 죽인 신복들을 처형했습니다. 이때 그는 당시 관습에 따라 그들의 자녀들까지 죽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아버지로 말미암아 그 자녀들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그를 도우셔서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는 에돔 사람 만 명을 죽이고 셀라를 취했습니다. 우리 각자의 인생이 굳게 서고 승리하기 원한다면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하고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아마샤는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자 이스라엘 왕 요아스와 싸우고자 했습니다. 요아스는 아마샤의 교만을 지적하면서 전쟁을 피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아마샤는 이를 듣지 않았고,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전쟁에서 아마샤는 패했고, 이스라엘 왕 요아스는 아마샤를 사로잡았습니다. 또 예루살렘 성벽을 헐고 금은 보물들을 탈취하고 사람들을 볼모로 잡아 돌아갔습니다.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죽은 지 15년이 지난 후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모반을 일으켜 유다 왕 아마샤를 죽였습니다. 그가 이렇게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나라가 굳게 서고 에돔을 쳐서 파하자 교만해졌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아마샤는 동족과의 전쟁에서 패했고, 수치스러운 종말을 맞이했습니다. 우리가 성공의 때에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성공의 때에 겸손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승리의 날에도 마음을 잘 다스리십니까?
One Word: 어찌하여 망하고자 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