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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니라

Date : 2016/09/09
Passage : 민수기 6:1~21
Keyverse : 8

특별한 서원을 하고 구별되어 하나님을 섬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일생을 혹은 일정 기간 동안 그런 영적 소원을 갖는 것은 귀합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나실인의 서원을 하라고 하십니다. ‘나실’은 구별을 뜻하며, 나실인은 구별된 사람을 의미합니다. 나실인의 서원을 하면 그는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해야 합니다. 심지어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도 먹지 말아야 합니다. 철저한 구별을 위해서 입니다. 그는 삭도를 머리에 대지 말고 길게 자라도록 해야 합니다. 길게 자란 머리는 하나님에게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드리는 표입니다. 그는 또한 어떤 시체도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하는데, 부모나 형제자매가 죽었을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입니다. 만약 도중에 시체로 더럽혀지는 일이 있으면 그는 죄를 정결하게 해야 하는데, 이때 머리를 밀어야 합니다. 나실인으로 구별된 지난 기간은 무효가 되며 구별하여 드릴 날을 새로 정하고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구별된 날이 차면 그는 여호와께 헌물을 드린 후 머리를 밀고 포도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나실인의 엄격한 법은 하나님을 구별하여 섬기는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잘 보여 줍니다. 우리가 구별되어 하나님을 섬기려면 대충해서는 안 됩니다. 적당히 죄와 세상과 타협하며 섬기는 것을 하나님은 용납지 않으십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은혜로 구속함을 받고 일생 거룩하게 하나님을 섬기고자 결단한 나실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철저히 구별되어 하나님만을 섬기는 삶을 살라고 명하십니다. 세상은 죄가 넘치고 우리도 그 영향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회개하고 새롭게 결단하여 이 시대 나실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Application: 구별된 삶을 살고 있습니까?
One Word: 거룩한 나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