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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를 따라 할 일

Date : 2016/09/06
Passage : 민수기 4:1~33
Keyverse : 31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는 각각에게 맡겨진 직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레위 자손들인 고핫 자손과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들에게 회막에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가르치십니다. 고핫 자손이 할 일은 진영을 떠날 때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는 일을 마치면 그것을 메는 일입니다. 메되 성물을 만지지는 말아야 합니다. 만지는 것은 제사장들만 할 수 있습니다. 게르손 자손도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성막의 휘장들, 회막과 그 덮개, 그 위의 해달의 가죽 덮개, 회막 문, 줄등을 메야 합니다. 그들은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감독을 받아 그 일을 해야 합니다. 므라리 자손은 장막의 널판들, 그 띠들, 그 기둥들, 그 받침, 뜰 둘레의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그 말뚝들과 그 줄 등을 메야 합니다. 그들도 이다말의 감독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가장 수가 많은 므라리 자손에게 가장 무거운 짐을 지도록 하셨고, 가장 수가 적은 게르손 자손에게 가장 가벼운 짐을 지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왜 이렇게 레위 자손들의 할 일을 구체적으로 정해 주시는 것입니까?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너무나 중요하기에 하나도 빠져서는 안 되며, 함부로 해서도 안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레위 자손들이 각각 맡은 일을 분담하여 충성스럽게 행함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동역하여 온전히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날도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 각각에게 할 일을 맡기셨습니다. 우리가 서로 질서 있게 동역하며 맡은 직무에 충성할 때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이루는 각 지체들이 됩니다. 어떤 일이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서로를 인정하고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신앙 공동체에 어떤 직무를 맡기셨습니까? 또한 한 신앙 공동체 안에서 나에게 맡기신 직무가 무엇입니까? 우리는 맡은 직무에 충성해야 합니다.

Application: 맡은 직무에 충성합니까?
One Word: 할 일에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