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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나타날 영광

Date : 2009/10/09
Passage : 로마서 8:18~30
Keyverse : 18

바울은 온 세상이 탄식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성령을 선물로 받은 하나님의 자녀도 탄식합니다. 우리가 아직 영광의 자유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령을 받았지만 속량 받지 못한 몸 때문에 고난을 겪습니다. 몸을 타고 들어오는 죄의 욕망을 부인하는 고난이 있습니다. 늘 청년의 삶을 살고 싶지만 자주 아프고 점점 노쇠해지는 자신을 보고 탄식합니다. 뿐만 아니라 불신자들로 가득한 실낙원의 세상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고난은 영광에 이르기 위해 반드시 겪어야 할 과정입니다. 예수님도 고난을 받고 영광에 이르셨습니다. 현재의 고난이 힘들어 보이지만,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장차 우리 몸이 예수님의 부활의 몸처럼 영광스럽게 속량될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죄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장차 얻을 구원과 승리를 소망할 때 현재의 고난을 작게 여기며 인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을 감당할 만큼 강하지 못합니다. 성령이 이런 우리 연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너무나 힘든 나머지 마땅히 기도할 바를 모를 때, 성령께서 탄식하시며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해 혼란스러울 때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를 위해 간구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그 선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을 사는 동안 실수도 하고, 죄로 고통하기도 합니다. 실패하고 좌절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절망하면 안 됩니다. 모든 것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실수와 실패에도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예수님을 배워야 합니다.

Application: 고난이 있습니까? 영광을 바라보십시오.
One Word: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