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는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해야 합니다. 교회 내에서 상대방의 허물과 약점을 용납하지 못하여 하나 되지 못하고 마음이 나뉠 때가 있습니다. 이에 바울은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라고 말씀합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요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입니다. 하나님도 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만유의 아버지로서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십니다. 그러므로 서로를 용납하지 않고 마음이 나눠지는 것은 주의 뜻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시기 위해 성육신 하셨습니다. 십자가를 통해 구속사역을 완성하시고 부활 승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은 만왕의 왕으로서 만물을 다스리시고 만물을 충만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습니다. 이런 직분을 주신 목적은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입니다. 어떤 직분을 가졌든지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성장해야 합니다. 성장하지 못하면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지고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게 됩니다. 우리는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라야 합니다. 정체되고 퇴보하는 것은 주의 뜻이 아닙니다(히10:38). 성도들은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 안에 거하여 그 분의 도우심을 받음으로 서로 연결되고 결합하여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도의 교제를 통해 우리는 끊임없이 성장해갈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그에게까지 자라고자 합니까?
One Word: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