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은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만 효력을 갖습니다. 전 남편인 율법에 매여 있던 우리의 옛 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습니다. 이로써 율법으로부터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난 새 사람은 예수님을 새 남편으로 맞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와 혼인한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율법의 지배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의 지배를 받게 되었으므로 더 이상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섬기지 않고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겨야 합니다. 율법은 너무 수준이 높고 까다롭고 무섭고 용서가 없는 남편이었습니다. 이 율법에 얽매여 하나님을 섬길 때는 율법의 요구를 따르지 못하는 자신으로 인해 두렵고 눌리고 고통스러웠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만 율법적인 생각으로 피곤하고 시달리며, 자유와 평화와 기쁨을 누릴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새 남편이신 예수님은 율법과 다릅니다. 예수님은 사랑과 용서와 긍휼이 넘치신 분입니다. 내가 죄인이었을 때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자기 목숨을 주신 분입니다. 죄인과 연약한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자비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덧입었습니다. 율법에 얽매여서가 아니라 성령의 기쁨과 능력에 이끌려 하나님을 섬깁니다. 내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면 주님의 은혜라며 찬양하고, 부족하면 이런 날 사랑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예수님을 찬양하고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더 이상 죽은 율법에 얽매어 율법적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게 되었습니다.
율법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율법은 선하고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내가 연약하고 죄 아래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은혜 아래 있으니 더 이상 율법이 필요 없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율법은 죄를 죄로 알도록 하고, 나의 죄를 드러냄으로써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에게 나아가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율법이 있기에 그리스도의 은혜를 알고 찬양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아직도 율법과 사십니까?
One Word: 새 남편인 그리스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