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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여,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Date : 2016/08/15
Passage : 시편 114:1~8
Keyverse : 7

본문은 출애굽과 가나안 입성 때에 역사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한 시입니다. 출애굽과 가나안 입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들 가운데 일어난 구원의 역사를 예표하기도 합니다. 야곱 집안 70여명이 애굽에서 200만 명의 큰 민족이 되었습니다. 이들이 초강대국이었던 애굽에서 바로가 허락하지 않는 가운데 나온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은 애굽에서 무사히 빠져나왔고 가나안 땅을 영토로 차지하고 예루살렘에 성소를 세웠습니다. 출애굽의 과정이 어떠했습니까? 바로의 장애물을 뛰어넘으니 홍해바다가 새로운 장애물로 떡 버티고 있었습니다. 가나안 입성 전에는 범람하는 요단강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홍해바다와 요단강이 하나님이 대장이신 군대를 보고 도망치며 물러갔습니다. 이런 광경을 보고 산들과 작은 산들이 숫양과 어린 양들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놀라워했습니다.

하나님은 반석을 쳐서 못이 되게 하시고 차돌이 샘물로 변하여 200만 명이 다 먹고 마시게 하셨습니다. 본문에서 땅은 하나님의 군대가 진군하는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입니다. 땅은 바다와 반석과 차돌과 강을 가지고 하나님의 군대가 가는 길을 막았습니다. 그러나 그 땅은 땅의 소유주이신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 떨며 길을 비켜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날도 우리가 가는 앞길에 여러 가지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떨며 길을 내 줄 수밖에 없습니다. 장애물이 변하여 우리의 협조자가 되며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매개체가 됩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내 앞에 어떤 장애물이 있습니까?
One Word: 땅이여, 떨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