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다윗의 주에게 원수를 완전히 정복하기까지 자신의 보좌 우편에 앉아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1). 다윗은 자신의 후손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내 주’라고 호칭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신성을 증거했습니다(마22:41-46). 예수님은 이 말씀에 기초해서 자신이 부활승천하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실 것을 여러 번 말씀하셨고(마26:64, 막14:62, 눅22:69), 사도 베드로도 예수님의 승천을 이 말씀의 성취로 보았습니다(행2;34,35). 정말 이 말씀대로 예수님은 십자가와 부활로 마귀의 세력을 파하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현재 마귀는 머리가 박살난 공룡처럼 힘을 잃고 꼬리만 파닥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승리하신 왕의 왕으로서 세상을 다스리고 계시며 마침내 마지막 날에 원수 마귀를 완전히 멸하실 것입니다(고전15:24-28). 우리는 승리가 확정된 싸움에 부르심을 받아 거룩한 옷을 입고 주의 군사로 살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의 시기에 거룩한 싸움에 부르심을 받은 것은 큰 복이며 영광입니다. 청년들의 헌신은 새벽이슬처럼 깨끗하고 영롱하며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른 영원한 제사장으로 임명하셨습니다. 아론 계열을 따르는 제사장들은 죽음 때문에 제사장직을 더 이상 수행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생명의 끝도 시작도 기록되지 않은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른 예수님은 영원히 그 제사장 직무를 감당하십니다.(히7:16,17,24,25)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중보하심으로 우리는 부족하고 허물지고 자격이 없지만 항상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설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승리가 보장된 싸움을 싸우고 있음을 압니까?
One Word: 승리하신 예수님, 승리한 성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