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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워 찬양하라

Date : 2016/08/09
Passage : 시편 108:1~13
Keyverse : 1,2

다윗이 전쟁의 참화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전쟁 중에는 감사하며 찬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마음은 다릅니다. 그는 노래하며 마음을 다해 찬양하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1). 즐거운 일이 있어서 찬양을 하는 것은 마음을 정하지 않아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전쟁 중에 찬양을 하는 것은 마음을 분명히 정해야만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감사와 찬양은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에게 돌려드려야 하는 제사입니다. 그는 비파와 수금에게 깨어나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비파와 수금으로 신명나게 연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찬양으로 새벽을 깨우겠다고 노래합니다(2). 새벽이 다윗을 깨우는 것이 아니라 다윗이 새벽을 깨운다고 말합니다. 새벽은 가장 조용하며 정결한 시간입니다. 그 귀한 시간을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 사용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새벽에도 찬양할 수 있는 것은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건지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을 생각할 때 주의 인자는 하늘보다 높고 주의 진실은 궁창에까지 이르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는 전쟁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 드러내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은 길르앗과 므낫세가 그의 것이며 에브라임은 그의 머리의 투구요 유다는 그의 규라고 말씀하십니다(8). 이는 남유다와 북이스라엘 모든 지파들이 하나님이 아끼시는 소유이며 그의 영광을 드러내는 대상이라는 말씀입니다. 이에 비해 모압은 목욕통이고 애돔은 신발장이라고 하시면서 블레셋 위에서 외치리라고 말씀하십니다(9). 블레셋을 밟아버리시겠다는 것입니다. 에돔의 견고한 성읍으로도 하나님은 태연하게 들어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윗은 이렇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다시 한 번 대적들을 밟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람의 구원은 헛되기에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용감히 행하고자 합니다.

Application: 시련 속에서 마음을 정하여 할 일이 무엇입니까?
One Word: 새벽을 깨워 찬양하라